짧은 여행~~
외국의 어디 호텔은 아니고~~~~
호텔패키지로 파자마 파티에 초대를 받아 다녀왔다.
작년에 들렸던 신사동 가로수길도 갔고
저녁엔 강남역으로 산책을 나갔고....
밤새도록 잠이 쏟아지는데도 이야기 하느라 ㅎㅎ
일년에 한번 미국서 오는 친구 랑 함께...
대학4년 붙어 다니던 이젠 삼십년이 넘은 친구들이다..
한 친구는 내년에 명퇴를 신청했단다.
그래 명퇴하고 나랑 같이 놀자~~~~ㅎㅎ
ᆞ
조식 포함~~~~~~이라고
어찌나 아침을 푸짐하게 먹었던지....
이제 시작이였슴
접시 몇개를 비웠는지 기억도 안나네
선정릉~~~
선릉으로 익숙한 이름 그곳을 걸었다..
시간에 쫓기는 것도 없이 맑은 공기 (서울에도 이렇게 좋은 곳이 많구나....) 새들, 그리고 견학온 아이들 사이를 한가롭게..
내년엔 우리 군산에서 만나자.... 약속하고..
지난 주 깜빡 잊고 지나가 버린 엄마의 생일이 미안 했던지...
두딸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해 줬네
오후에 도착하고 집에 들어왔더니.
저녁 준비를~~~
현미밖엔 없다고 쌀도 사오고....(미역국엔 흰밥이 좋다고)
쇠고기도 사다가 미역국 끓이고
두부안심스테이크와 촛불 켜놓았구만...
예상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다고 망했다고 ㅋㅋ
그래도 너무 맛있게 잘 해 놨네...
일상을 벗어나 놀고 온 엄마에게 큰 선물을 해 줘서 고마워....
서운한 마음 날아가 버렸따...
엄마의 선물을 받고 느기들도 즐거웠지?
'세상과 만남 > 산,그리고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두번쨋날! 그리고 마지막 날 (0) | 2014.02.08 |
---|---|
세모녀의 제주도 여행~~첫쨋날 (0) | 2014.02.07 |
남편이 떠났다~~~~~ (0) | 2013.07.31 |
경복궁 나들이 그리고 인사동까지. (0) | 2013.06.17 |
언니들과 함께 한 시간 (0) | 2013.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