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일상~~

그림 하나 ,그리고 가족

이지222 2013. 1. 15. 08:46

 자연이 그리는 그림

눈이 녹았고

그 녹은물이 얼었다. 

 

 

아침 식사 중

어릴 적 우리집 풍경이랑 많이 비슷해졌다

북적 북적

아침부터 토론 삼매경!

 

 

새 식구가 된 김서방~~(조카사위)

처가 어른들 많은 틈바구니에서도 여전히

씩씩한 새식구다..

 

 

 

중부지방 끝 자락 군산에서 모인 친정식구들

자주 만나자잉~~해놓고도 자주 못 만났던 시간들.

지난번엔 큰언니 새식구 온 기념으로 만났고.

이번엔 군산회가 유명하니 먹으러 가자~~해서 만났다

다행히 눈이 안와서 안전 걱정 없이.

 

아침은 우리집 식으로 먹자니깐요...

선식 한컵, 방울토마토, 사과, 계란후라이, 구운 빵에 쨈

그래도 푸짐하네...

 

점심으로는 계곡가든 꽃게정식으로 먹고

그곳에서 바로 헤어짐....

 

덕분에 우리집이 반짝거려요..

구석 구석 청소하느라고 쓰레기 봉투 너댓장 버렸다니까요

냉장고 청소도 덕분에 해 치워 개운합니다.

남편 왈 " 한달에 한번쯤 손님 치루면 집이 반짝거릴텐데~~~"

맞아요

평상시에도 많이 지저분하게 사는 건 아니지만

손님이 온다니 유리창까지 닦았음.,.ㅋㅋ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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