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날아온 신혼부부의 고국 첫 나들이를 기념하여 멀리 언니네 집에 다녀온 길
돌아오는 길에 들린 진안 휴게소
멀리 마이산 봉오리가 보인다.
큰언니의 초대로 오붓한 저녁식사
오빠의 모습에서 순간 아버지의 모습이 오버랩!
양쪽 집안 통 털어서 막내인 우리집 둘째
하는 짓 역시 막내답게 V!
말이 잘 통하지 않아도 눈빛으로 몸짓으로 가족임을 알 수 있는 조카며느리
반가운 소식으로 모두를 기쁘게 했다네~~
축하해~~~
고마워요~~~서투른 우리말로 화답하고..
내내 웃는 모습으로...
며느리라기 보다는 딸처럼 챙겨주는 언니 모습이 참 보기 좋더라...
같이 하지 못한 서울언니대신 이쁘니 수아가 함께했고
논문땜에 못와서 서운했을 우리 만삭둥이 동은이..
다음에는 늘어나는 식구들 숫자만큼 배로 풍성한 만남을 기대해 본다..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순간들
매순간 소중하게 생각하고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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