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버님 가신지 벌써 10년도 넘었네~~
엄마는 더 일찍 가셨으니 울 집안의 맏이인 큰언니부부가 집안의 어른
항상 인생의 롤모델이 되어 주시는 ~~~~
특별히 아픈게 아니고 머리가 찌리릿 거려 검사 받으러 간 김에 발견한 뇌속의 꽈리....
터지면 3분의 2는 회복 불능, 3분의 1은 뇌경색 내지는 반신 불수가 될 수 있다는 무서운 넘인데
우연히 발견되어 시술을 하는 날....
병원에 입원하고 퇴원하는 2박 3일동안 곁에 있으면서 많은 걸 느낌
울 아버지도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쓰셨던 분이라 오래 오래 곁에 계실 줄 알았었는데 말이지.
지난 몇년 동안 안하던 운동도 하고 먹거리도 조절하고 하다보니 예전처럼 조금은 슬림해진 내모습을 보고
참 보기 좋다~~~해 주신다...
앞으로도 더 잘 챙겨서 병원 신세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지 않겠냐~~~~~
맞아
병원엘 가 보니 아픈사람도 많고 진료 혹은 입원실 찾아가는 것도 어찌나 번거롭던지.
아프면 또 고생이겠다 싶다.
주위 사람들에게도 고생일테고..
많은 걸 느끼고 배운 시간
지금은 집에 돌아와 편한 시간 보내는 중이다
어느새 가을이 짙어진 시간
밀렸던 집안 일 해야할 시간아더
내일부터는 일상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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