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 태항산 운대산 트레킹~~~4박 5일 코스
전국의 산이란 산은 다 돌아댕기면서 멀리 중국까지 산을 타러 가냐고요 ~
구시렁 구시렁
그동안 보내온 문자~~~
간결하기도 하지...
핸폰에 기록된 남편의 닉 네임이 하늘이다...ㅋㅋ
수직으로 솟아 오른 산 중턱을 깎아서 길을 만들었다는데
아마 내가 따라갔으면 기절했을 듯...
이런 폭포 정도는 가는 곳마다 널렸더란다.
오른쪽 등산로를 보니 아찔하다
몇년전 황산의 악몽이 떠 오르더라고
절벽을 오르게 만들어진 철탑길~~
으악~~~~~~~~~~~~~~~~~~~~~~~~~~~
멀리서 본 사진
역시 안따라가길 잘했어~~~
정말 길 나서면 개고생이라니까~~
갖고 돌아온 가방 속엔 빨래가 가득
하루 하루 입었던 옷들 지퍼백에 잘 개켜서 가져 왔더라..
선물?
이름 새겨진 쌀알 목걸이
아이들 부채 3개
직원들 이쁜 손거울 6개
딸랑 그게 다~~~~~다.
작년엔 미리 선물 지정해 주고 사다 주세요~~~했는데 올해는 기냥 넘어갔다..
그러고 보니 이번엔 사진 작가님들이 없으셔서 남편 사진도 없네?
보여준 사진은 꼭 산적처럼 온 얼굴을 다 가린 탓에...패쓰..
마치 하늘이 내 수고를 덜어주려는 듯
밤이면 소낙비 거하게 내려 화초들에게 물주지 않아도 좋은 요즘 날씨.
그 덕분에 낮에는 뜨거운 햇빛과 더불어 습기 가득한 공기
가히 살인적이다...
헥헥거림서 아무 생각없이 살아가는 중..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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