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오트로프~~
쵸코렛 향이 나는 허브.
다락방에서 월동을 한 덕인지 일찍 꽃을 피웠네.
노지월동은 안되는 모양
겨울 창가에서도 잎파리가 싱싱하더니
며칠전 향기가 은은하게 다락방 안에~~~
2년 된 빈카마이나~~
베란다에 옮겨놓았더니 벌써 꽃을 피웠네.ㅎㅎ
해가 있는 쪽으로 꽃이 피어 있어서 오늘에서야 발견!
참 신기하다.
작년보다 꽃이 더 커졌고...
옥상에 있던 녀석들은 역시 동사~~~
안타깝지만 워낙 번식력이 좋으니
봄에 포기를 나눠줄 생각~
아직은 꽃샘추위가 오겠거니~~~싶어
베란다 창문을 열어 주는 것으로 대신한다.
미리 내어놓았다가 얼어버리면 너무 슬플 거 같아. ㅎㅎ
뒷쪽의 천리향에도 꽃이 피었고..
(한달 쯤 늦게-같은 천리향도 피는 시기가 이렇게 다르다니~~)
슬금 슬금 봄이 오는 것을 느끼게 되는 따뜻한 날!
부지런한 이들은 벌써 꽃씨도 뿌렸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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