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에서 겨울을 보낸 빈카마이나~
잘 버텨냈다
장하다 ^^*
꽁꽁 얼어붙었던 화분 속에서
이렇게 싹이 돋았다.
으아리1
으아리2
으아리3
으아리4
사진 찍히지 못한 으아리 화분도 몇개 더 있다
기특도 하지..
바위솔
그리고 새싹들
7개의 바구니에서는 새싹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바구니만 소식이 없어.
안개초 씨앗인데..
아마도 씨앗 보관이 잘못되었나 보다.
아니면 조금 늦되는 건지도 모르지.
마치 콩나물처럼 줄기가 길어서 걱정이다
힘없이 올라오다가 물러져 버리는 건 아닌지.
따로 작은 포트에 옮겨 주기도 하고
너무 따뜻하고 물을 많이 준 환경에선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기에
어제 실외로 옮겨뒀는데
또 꽃샘추위가 온단다. 히유~~
비가 온다길래 모두들 뚜껑을 덮어줬다
앞으로 일주일쯤은 물을 주지 말아야지.
해마다 봄이면 포트에 담긴 녀석들을 구입을 했었는데
1500원이라는 금액이 결코 비싼 것이 아니구나.
전문가들이 한다고 해도 손이 얼마나 많이 가는 건지
직접해보니 알겠구만.
이 새싹들 모양은 거의 다 똑 같아...
브로왈리아란 녀석의 새싹은 길게 나고..
나머지는 거의 비슷해서 이름을 옆에 써 놓지 않았으면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다.
모두 잘 컸으면 좋겠는데~~
앞으로 몇번을 더 들여다봐야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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