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이런 일 저런 일

한국 노@의 행패

이지222 2023. 11. 8. 08:52

 

해당 단체 차량

지난 월요일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오전 8시 40분에 갑자기 들려오는 전투적인 음악소리 100 DB이 넘었다.
유리창에 진동이 느껴질만큼.
(밖을 내다보느라 유리창에 손을 댔더니)

지난 8월 경기지역에서 공사현장 출근,  공사 장비 반입을 방해하거나 소속 단체원 채용을 강요한 경우가 있어 수사했고 갈취혐의로 조폭출신 노조회원 17명을 검거했다고 한다.
https://jcs48.tistory.com/m/3489
바로 비슷한 상황이 일어난 것.
주민들 출근시간대에 틀어놓았고, 현장 바로 옆에는 유치원이 있는데 아이들이 얼마나 놀랬겠냐고..
(유치원 원장님이 112에 신고했다네 )
경찰이 출동하고 시청에서 소음 측정 나오자 바로 소리 줄이고, 하루종일 차 두대가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노조 사람 4인도 함께..

오후에도 틀 수 있다고 해서 걱정했더니 의외로 잠잠하다.
어제까지 있던 차량 두대
오늘은 없더라.
바로 집앞에서 저런 일이 벌어지다보니 오다가다 내다보게 된다.
불법이 아니다~~ 집회신고 했다고 큰소리 치더니만 경찰이 오니 바로 꼬리내리던 그들
참 비겁했다.
노동운동이 나쁜게 아니다.
본인들의 권리를 지키는데, 조폭 출신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협박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한 것이 문제..
주변에 아파트 두단지가 들어서다보니 2년전에도 똑같은 상황이 있었단다.
건설사에서 어떻게 무마했는지는 모르지만  한달쯤 매일 아침 들리던 음악소리가(2개동 건너 ) 잠잠해졌던 일이 생각났다.
소리가 작으니(멀어서) 관심이 없었다.

진짜 노동자를 위한 협회로 거듭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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