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내손으로 만들기

최신상 린넨 간단코트와 밀리터리 룩

이지222 2014. 10. 4. 10:31

 

얼마만의 바느질인지 ~~

밀리터리룩~~

벨트를 묶는것과 단정하게 끼우는 것

단추를 잠그는 것과 풀어서 입는 것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가 난다.

완성하기도 전에 입어본 둘째가 제것도 만들어 달라는데

"흥~~~ 잘 안입잖아!"

입고 싶으면 빌려서 입어 ㅎㅎ

아침에 도트단추와 벨트를 완성!

 

 

  

(네이버 카페 -나무- 원단)

 

같은 패턴의 린넨 코트

비싸게 마련한 린넨이라 쳐다만보길 사오개월~~~

내 기본 패턴을 떠서 만들었더니 딱 맞고 참 좋더라.

위의 밀리터리 룩보다 15cm 길이를 길게 했고 칼라도 밴딩없이~~~~

점잖은 자리에도 입고 갈 수 있을 듯하다.

린넨 특성상~~~저리 주름이 많이 가는 단점만 없으면 좋았을 걸...

싸게단추 (단추구멍 뚫고 단추만드는 값만 만오천원이나 ㅠㅠ

그래서 이옷은 꽤나 비싸게 들었네....

오래 두고 입을 수 있을 듯...하다

 

        

 

정말 작년엔 뭘 입고 다녔지?

봄엔?

맨날 옷을 만들면서도 때가 바뀌면 입을 옷이 없다는 서글픈 사실...

왜 그럴까?

몇몇 겉옷은 몇년씩 입을 수 있는데~~~

티 종류는 딱 그때 뿐인거 같아...

그래서 자꾸 쟈켓이나 코트 종류를 만들게 된다.

오래 입을려고.

이번 가을은 이 두가지와 오래전에 만든 검정코트로 지내면 될 것 같다

갑자기 옷 부자가 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