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일상~~

지난 밤 빗소리에

이지222 2009. 11. 1. 13:15

새벽녁에나 온다던 비는 한밤중에 창문을 때리기 시작하여

아침 전까지 내리더라...

한밤중에 듣는 빗소리가 좋아 옥상을 오르락 내리락...

화장실을 통해 들려오는 어느집 부부싸움 소리

무슨 소린지는 모르겠으나 새벽 4시가 넘도록 ~~~

누군가는 그러더라

사랑하고 살아도 부족한 시간들인데....

 

밤새 내린 비 덕분에 휴일 한낮은 맑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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