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이런 일 저런 일

중년의 나

이지222 2018. 10. 24. 18:09

옛날 어른들이 마음은 청춘이다~~라고 하실 적에 ㅋㅋ 하고 살짝 비웃음반이였던 젊은 시절의 나

돌아보니 어느덧 중년이다

꽃중년이니 뭐니 하긴 하더라만ㆍㆍ

맘은 청춘이나 몸은 오십년이 훨 넘게 쓰다보니 자꾸 신호가 오는 듯 하다

언젠가부터 갱년기 증상이 시작됐고 오락가락하더니 이젠 귀가 자꾸 문제를 일으켜 이비인후과 다닌지 두달 째

어느정도 괜찮아지니 이번엔 눈이 이상증세가 있어 안과를 다녀왔다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 바늘귀가 보이질 않아 자각하게 되었는데 시력도 떨어지고~~

한달쯤 지켜보고 수술하자~~고 한다

거르지 않고 하는 운동 덕분에 아직은 관절 괜찮을 줄 알았는데 뚜둑 소리가 나면서 불편함도 함께 ~~

에휴 아껴서 썼어야 하는데 삐꺽삐꺽

그래~~ 마음은 청춘인데 몸은 청춘이아니네

 

핸드폰이나 컴퓨터 들여다보는 것도 줄여야 할 듯

참 심심할 거 같으다

'이런 일 저런 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이 왔다구요  (0) 2018.12.06
겨울이 온다  (0) 2018.11.08
겨울이 코앞까지 왔네  (0) 2018.10.17
친구에게  (0) 2018.10.05
추석연휴~~보내기  (0) 2018.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