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른들이 마음은 청춘이다~~라고 하실 적에 ㅋㅋ 하고 살짝 비웃음반이였던 젊은 시절의 나
돌아보니 어느덧 중년이다
꽃중년이니 뭐니 하긴 하더라만ㆍㆍ
맘은 청춘이나 몸은 오십년이 훨 넘게 쓰다보니 자꾸 신호가 오는 듯 하다
언젠가부터 갱년기 증상이 시작됐고 오락가락하더니 이젠 귀가 자꾸 문제를 일으켜 이비인후과 다닌지 두달 째
어느정도 괜찮아지니 이번엔 눈이 이상증세가 있어 안과를 다녀왔다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 바늘귀가 보이질 않아 자각하게 되었는데 시력도 떨어지고~~
한달쯤 지켜보고 수술하자~~고 한다
거르지 않고 하는 운동 덕분에 아직은 관절 괜찮을 줄 알았는데 뚜둑 소리가 나면서 불편함도 함께 ~~
에휴 아껴서 썼어야 하는데 삐꺽삐꺽
그래~~ 마음은 청춘인데 몸은 청춘이아니네
핸드폰이나 컴퓨터 들여다보는 것도 줄여야 할 듯
참 심심할 거 같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