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눈이 내렸네
눈수술 한지 거의 한달
긴 시간동안 사람구실 제대로 못하고 있었다
게으름 부리는 것도 지겨울 즈음
집에서 일상생활은 가능한 정도로 회복 중
그동안 주변 지인들의 기부?로 김장은 안해도 될 만큼 김치냉장고가 채워졌다
겉절이까지 알뜰히 챙겨줘서 김장철임을 알게 해주더라
그럭 저럭 잘 살았나 보다. ㅎㅎ
이제 절반쯤 왔으니 조금만 더 버티면 멀쩡해지겠지
비록 예전의 시력으로 돌아오진 않겠지만.
실명이 아닌 시력저하쯤으로 합의를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