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이런 일 저런 일

완성

이지222 2015. 1. 26. 16:42

지난번 집 공사 후~~~~

오랫동안 궁리끝에 빠메종님에게 주문했던 가구가 드디어 내 품에 왔어요.

낮시간에 잠깐 짬을 내서 짐 옮겨주러온 남편이가 망치를 잡았다는.

항상 내가 해 오던 일인데 오늘은 웬일인지 망치를 들고 거울을 달아줍니다.

생각보다 휠씬 망치질을 잘 하네요

 

 

현관의 거울

맨날 키를 찾아 헤메는 지라 고리가 있었으면 좋겠다~~~해서 디자인 해 본 거울

많이 크지는 않지만

 

현관 입구에 바로 거울이 있는 붙박이장이 싫어서 떼어 버리고

신발장 겸 벤치~~형으로 주문을 했다는

매트는 아이들 방 쇼파 매트 주문하면서 같이 주문해 만들어 놓았던 거 올려놓으니 딱! 좋다.

 

키가 작은 내게 딱 맞춤한 기준 아일랜드 식탁보다 낮은 아일랜드식탁

 

 

 

뒷쪽에 날개를 달아 혹 의자를 놓고 앉아도 어색하지 않게....

가구 아래가 딱 붙어있으면 먼지가 쌓이는 것이 싫어 살짝 들어올려달라고..

안방 화장대겸 책상..그리고 거울..

사진 찍을 만한 각도가 나오질 않아 아쉽긴 하지만..

 

내가 레드를 좋아하긴 하나보다.

오래전에 만든 콘솔들도 모두 붉은 계열...

스테인으로 칠을 해서 이번 가구들보다는 맑은 느낌...

사실 저런 느낌을 원하긴 했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긴 했는데 별로 변한 것이 없는 포인트 공간들...

퍼즐 맞추기의 끝인 것처럼 가구들이 제자리에

남편이 망치를 들고 박아 준 덕분에 액자들, 시계들도 모두 제자리를 찾아서...

 

"정리 끝~~~"

 

 

아이들방 매트 커버~~~까지 끝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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