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근대역사 박물관에서 어제까지 했었던 야생화 전시
초대 받아 다녀왔다
들에서 보던 야생화들 이름이 맨날 헷갈려서 이름과 꽃 사진만 열심히 찍었다는
뻐꾹나리꽃~~
엊그제 갔었던 해미읍성에서 만났었는데 이름이 전혀 기억나지 않아 약이 올랐었는데
전시장에서 만나 어찌나 반갑던지...
갯국
잎사귀가 참 곱다..두툼해 보이고
여우꼬리가 이리 곱고 이쁜가?
마치 요즘 강아지들 꼬리나 머리 염색해 놓은 것 처럼 복실복실
사계절 구절초는 키도 작고 조금 따뜻한 곳에서는 내내 피고 지고 한다고 한다..
꽃을 좋아한다면 오래 오래 볼 수 있어서 더 좋을 듯
산부추 꽃도 이리 이쁘네
집에서 잘라 먹던 부추의 흰꽃도 이쁘다~~~했는데
상설 전시장의 호박 브로치
이걸 보는 순간 바늘꽂이~~~했으면 좋겠네....ㅎㅎㅎ
군산의 근대 역사 박물관을 비롯해서 군산 월명동까지 연결해서 둘러보는
"군산 시간 여행 " 축제가 열린단다...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다른 지역 축제와는 차별 된 축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한나절 둘레 둘레 걷기 좋은 길이다.
자전거가 끄는 인력거? 도 두어대 준비되어 있어서 다리 아픈 분들이 이용할 수 있다
비용은 못 물어봤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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