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언니 부부가 만든 예쁜 공간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아니
5월말에 갈께요~~~하고 허락이 아닌 통보를 하고
달려갔습니다 ^^*
이 작은 여인이 울 큰 언니랍니다
아무것도 없는 텅빈 공간을
꽃그림으로 가득 채우신 ~~~
참 곱습니다 ^^*
일할 땐 시골 할매같지만
이 모습은 곱기만 하지요~~
큰 항아리 속의 데이지꽃..
현관 앞쪽에 자리 잡고 있다지요
집 앞의 저 푸른 잔디밭..
씨를 뿌리고 물을 뿌리고
어찌 그것만으로 채워졌겠어요
잔디 깍고 나무 다듬는 일은 큰형부의 손길도 함께..
도착하던 날 울 남편이도 잔디깍기에 동참!
네델란드에서 가져온 씨앗이 이렇게 이쁜 꽃으로 피어났습니다
잎사귀도 흰빛에 가까운 참 특이하면서도 이쁘네요.
이름은?
알리움~~
공모양의 꽃이 되어 가는 중
삼일동안 찰칵 찰칵
모습이 변해가는 중입니다.
오늘 아침 출발하기 전에 찍은 모습
목단꽃
패랭이
양귀비
수레국화~~
푸른 빛이 이뻐서 꼭 키워보고 싶은 꽃
이 이쁜 창가에서 점심 먹었습니다.
저녁 식사 준비 중~~
군산에서 사 갖고 간 군산생막걸리
다른 곳의 달달한 막걸리보다는 전통 맛에 가깝다는~~
숯불 피우느라 식구들 총 출동!
뒷편 수돗가~~의 패랭이
허브중 파처럼 생긴 ~~차이브
핀 지 조금 되어 색이 희미해 짐.
송엽국
싱싱한 푸른 잎사귀와 보랏빛 꽃
제가 좋아하는 꽃이기도 합니다.
저 위 바윗틈 사이 사이에 자리를 잡고 있다는.
대문을 내려다 보면 한쪽에 수레국화가 숨어있지요.
대문에서 집쪽을 올려다 본 모습
흰색 마가렛이 그 미모를 자랑하면서
저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가 아닌
그림같은 집을 짓고
저푸른 초원을 만들었다는 ~~
농기구 창고 한켠
눈에 담아둘려고 찰칵!
제 공구들도 저렇게 정리를 해 놓고 싶은데...ㅎㅎ
(몇개 되질 않아서 )
닮은 꼴의 두 여인
멀리서 보면 각각 남편들도 헷갈려 한다는~~
일삼오번의 세 자매 모듬 ㅎㅎ
어?
울집 남편이네 ^^*
이박 삼일의 연휴기간에 세집 모여 즐거운 휴식~~
그리고 밥값 좀 하고 왔지요.
봄에 심었던 감자밭 꽃이 피었는데 잡초 조금 제거해주고
고추모종 지지대 세워주고
소나무밭 부직포 깔아주고
많이 부족한 일손이지만 그래도 조금 손을 보태줬어요.
아주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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