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일상~~

상추 때문에

이지222 2020. 7. 7. 08:00

옥상 텃밭상자의 상추가 너무 여려 뜯을때마다 조심 조심

얼른 먹고 모종을 심어야 할 듯 한마디했더니 옆지기 상추모종을 사왔네

자리가 없는데?

했더니 그냥 뽑고 심으면 되지~~

그래서 몽땅 뽑았다

누가 먹지?

내일 갖고 가실라우?했더니 좋단다

상추만 보내기 뭐해서 

냉장고야채 몽땅 썰어 된장넣고 자글자글 끓였다. 쌈싸먹으라고.

심심하게 담근 오이짱아찌 송송 썰어무치고,

부추 어린대파 버무린 김치

삼종세트

돼지고기가 있었으면 한끼식사로 딱!인데~~내가 안먹는다고 사 놓은게 없더라.

오랫만에 반찬 들려보낸다고 저녁먹고 나서 뚝딱거렸네

상추 때문이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란탕  (0) 2021.01.14
신박한 정리하기  (0) 2020.09.03
게으른 베란다 청소  (0) 2020.05.04
힘들게 늙는구나  (0) 2019.09.10
모처럼 ~~  (0) 2019.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