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일상~~

힘들게 늙는구나

이지222 2019. 9. 10. 18:23

계속 몸이 안 좋습니다

먹는게 무섭다~~~싶을 정도로~

조심조심 가려먹는데도 흉통이 있었어요

위경련도 아니고, 심근경색도 아니고,

모르겠답니다

하루종일 심전도에 가슴사진찍고 내시경도 보고

통증주사맞고

물리치료까지 받고 왔습니다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에서 있다가 집에 왔네요

깜박 깜박 잠이 들었다 깼다가 녹초가 되어 집에 왔어요

아직까지는 두시간가까이 흉통이 오질 않았어요

제소식에 친구가 그럽니다

참 힘들게 늙는구나~~라고요

그동안 건강체질이라고 씩씩하게 살아왔는데 작년부터 하나씩 하나씩 짚어나가는 듯 아프네요

한동안은 더 아무것도 안하고 쉬어야할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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