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내손으로 만들기

삼층장 40%진행중

이지222 2006. 10. 16. 21:54

얼마나 힘들든지 손이 부었다.

문양파기는 왜 이리 힘든것이여~~~~~~~``

이것 저것 그려보다가 낙찰!

각각 다른 문양을 넣기로 결정하고 그나마 한장으로 결정을 했으니...

해 놓고 보니 십여년 전의 그 기운 좋을 때 했던 것과 비교가 되도 한참된다.

그 때는 문짝 하나당 세번을 팠었는데.

귀차니즘으로~~

한장 파서 붙인 밤색장과 그 나마 뒷지를 배색한 빨간장.

그리고 조금 전엔 사이 장식도 마저 그리고 파서 붙였다....

풀 덧칠도 했고.

 

 

 아래 밤색장은 맨 밑에 색이 제 색이다.

억지로 고정시키느라 뭘 끼워놨더니 저 모양이다.

내일 하루는 쉬어야 한다.

왜?

풀 덧칠을 아침 저녁으로 한번씩 해 주고 바짝 말려야 하기 때문~

그러고 난 다음엔 니스칠 아마도 하루에 두번정도

그러면 이삼일은 훌쩍 지나갈 것이고.

그후엔 경첩이니 손잡이를 달아야 한다....

 

 

내일은 나가서 강아쥐들 밥도 사야한다.

방치해 둔 집도 치우고~~

 

뭔가를 시작했다하믄 무대포로 밀고 나가는 성격 탓에

그리고 남푠이에 대한 불만으로 저기압 행진 중이라.

내가 하고 싶은 거 아님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주부로서의 파업 전선

그러나 울 아그들 밥은 해줘야 함으로...

오늘 저녁 한시간 전 식사준비

냉장고를 뒤져 갈비탕을 급조했다.

고로 기름을 걷어내지 않아서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 갈비탕을 드셨네.ㅋㅋ

울 아이들 지금 줄넘기 하느라 이시간에도 들어올 줄 모르고.........

난 나쁜 엄마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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