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라니까 비가 오는가?
비가 오니까 장마라는가?
그것이 그것이여~~~
근데
왜 꼭 주말에만 비가 올까?
맘 먹고 어딜 가보자 생각만 해도
비가 오네..
비 온다고 어딜 못가진 않겠지만
그냥
비 핑계로 또 하루 집에서 뭉개겠다...
ㅎㅎㅎ
심난한 김에 다락 정리를 했다.
모아놓은 패턴쪼가리.
원단 짜투리,
만들다 던져버린 옷쪼가리
다 버렸다.
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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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시험기간이다.
멀쩡한 집 놔 두고
두 넘 다 독서실로 간단다.
딸랑 책상 밖엔 없는 그 쿵큼한 공간이 뭐 그리 좋다고.
작은 아이
"집에선 돌아다니고 집중이 안되는데
독서실선 돌아다닐 수도 없고 할 일도 없어서
공부만 하게되던데?"
울며 불며 독서실이 싫다던 넘이 이젠 독서실 간단다...
밤 12가 넘어서 돌아오니
집이 썰렁하다.
나랑 딸기랑 까미만 집 지키는~개?가 된 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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