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옷을 만들던 중 언니 소식을 듣고 일주일동안 내 버려뒀었지
벌써 일주일이 훌쩍 지나가 버리고
나는 일상으로 돌아왔다.
오늘 이옷을 만들고 나서 다락방을 치울려고
털이 무지하게 날리는 부작용이 있다는.....
큰 딸 만들어 줄려고 했더니 지는 싫다네
그래서 내 옷이 되었다는.
아이가 입을 거였으면 벨트를 만들었을텐데
짧은 내가 굳이 허리를 강조할 필요가 없어서...
요즘 무스탕은 이렇게 라인이 들어가게 나오더라고.
예전과 비교도 안될만큼 가볍게 나오는 무스탕원단
입어도 가볍고 따뜻하긴 한데 이너에 털이 많이 묻어나온다.
테이프와 청소기를 이용해 열심히 털어내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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