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관광지도 아니고~~
울 딸이랑 단 둘이 떠난 것도 아니고.
전북 전주 근교의 안덕마을로
무려 16명의 여고생과 그 엄마들16명이 함께 떠났습니다.
상추 씻고 마늘 썰고 조개도 굽고 고기도 굽고
다 큰 아이들이랑 캠프를?
맞아요.
초딩도 아니고 여고생들이랑 떠난 캠프
조기 보라색 조끼를 입은 이지가 보이네요
울 딸이 해 주는 발 맛사지를 받고 있습니다.
다른 엄마들도 마찬가지...
ㅎㅎ
아마 처음이 아닌가~~~생각됩니다.
서로가 서로의 발을 맛사지 해 주는 일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도 만져주지 못했던 일인데.
일박 이일의 작은 캠프에서 해 봤습니다.
엄마 발은 왜 이렇게 못 생겼어??
아이 간지러워.
이런 여행을 통해서라도 울 딸이랑 조금 더 많이 소통을 하고 싶었습니다.
통했느냐?
라고 물으면? 아직 아니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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