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

 정말 뜻 밖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사피로님의 메세지...

휴가 받아서 이곳에 들리고 싶다는~~

언제든 환영합니다 ! ㅎㅎ

한눈에 그녀임을 알아봤습니다.

귀엽고 통통 튀는 이미지 그대로의 그녀를 만났습니다

점심 먹고 차한잔 마시러 간 카페의 시계가 고장 난 걸 모르고

수다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 결과!

차를 놓치고

그를 빌미로 우리의 공통친구 미나리 선생님을 습격?했습니다.

지난번 아이가 전주학원을 다닐때 한번 지나간 적이 있는 선생님의 작업실

그곳에서 미나리선생님을 만났어요

정말 블로그에서 만난 그대로의 모습

"산타 할아버지"

아니 산타 아저씨~~~~의 모습이던걸요

작업실이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는데 어질러진 모습이라고 하시더군요

맛있는 원두커피를 마시면서

선생님의 일상을 잠시 엿봤습니다.

더불어 우리가 마신 찻잔을 선물로 소중하게 받아들고 왔다지요

(남편에게 자랑했어요 ㅎㅎㅎ)

아래는 사피로님의 정성어린 선물

제가 좋아하는 책이네요

포장지가 너무 맘에 들어서 곱게 접어 서랍에 넣어뒀습니다.

 책 읽을 정신이 출장을 갔는데.

꼭 읽어봐야할 책입니다. ㅎㅎ

짧은 만남

그리고 블로거와의 첫만남이였는데 참 즐거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