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쥐들 고구마랑 닭고기가 떨어져 마트엘 갔다
마트 앞에서 장을 보고 나오니 BMW차량이 차가 나가는 걸 알면서도 이중 주차를 한다
내가 차를 뒤로 빼고~~~ 커브길이라 조금 위험한 상황 -나가야 하는데
차에서 나오는 여자를 보니 지난 번 그여자다!
지난번?
한 삼주 정도 전에도 똑같은 상황이 있었다
시동걸고 나갈려는데 바로 옆에 이중 주차를 하는 여자
남편이 먼저 내리면서 "이 차 나가니 여기 주차해~~"하는데 무시하고진로를 막는 이중주차를 했었다.
빵빵하고 라이트를 켜니 그때서야 슬금 슬금 이동
나가면서 한마디 했다
차가 나가는 줄 알면서 이중 주차를 합니까?
"아줌마! 차 비켜줬잖아요?"
그럼 됐지 ,가던 길 가요~~~하더라
이런 된장
미안합니다~~ 한마디면 됐지....
어이가 없고 순발력 부족해서 쯧쯧하고 그냥 왔다...
그런대 오늘 똑같은 상황이다
차문을 내리고 "또 당신이네~~~" 했다.
"도대체 아줌마는 왜 나한테 이러는건데?
나이도 많으면서! 한다....
내가 문제였을까? 그녀가 문제였을까?
지난번에도 열받게 하더니 너무 당당한 여자....
내려서 한바탕 했는데 한마디로 무시한다 ㅠㅠ
그럼 이렇게 하는게 잘한 일인가?
왜 반말하는데?
나이 먹어서 그렇다
(내가 생각해도 유치한 대응이였네 )
흐미 열받아
일단 이중 주차 사진 찍었다.
반대차선에서도 찍었다...
마트 직원 그냥 가세요`~~~한다마는
내가 잘못한게 아니고 그여자가 잘못 한건 데 내가 왜?
사진 찍고 나서 보니 전화를 하고 있네
점잖아 보이던 남편에게 전화를 하는 걸까?
나 남편 없었으면 엄청 서러울 뻔 했네
그래도 더 큰 백이 있더라
국민신문고 -난생 처음으로 사진 첨부해서 그여자를 신고했다
아닌건 아니야~~~라고 항상 생각했었지만 이렇게 신고를 한 적은 없었는데
정말 한마디면 되는 일이였다.
"죄송합니다~~~"라고
이일을 계기로 그여자가 반성을 했을까?
아마도 내게 엄청난 원망을 하고 있을지도
나이 먹을 만큼 먹었지만 웬만하면 주차장에 주차하고 다른이에게 피해를 주려 하지 않는 기본은 되어 있다
잘못을 했음에도 당당한 그여자
뒷빽이 든든했을까? 남편이 혹 힘있는 공인이였을까?
그래서 그리 당당했을까?
답이 오는 걸 보면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