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냉동실에 있던 땅콩을 주기 시작했는데
난 먹이 활동이 활발하지 않는 작은 새들이 왔으면 했지만
이곳은 까치들의 본거지인터라~~
아침이면 날아오는 까치들
우리집 지붕위에 진을 치고 앉아있더라.
하루에 두어번 나눠주다보니 땅콩 바구니는 이제 거의 비었고.
날은 아직 춥고
다들 날아가 버린 지붕에 홀로 남은 녀석
아마도 첫날부터 앉아있던 그 녀석이 아닐까?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는 까치..
카메라 몇번 들이대니 날아가는 모습
눈이 내리는 순간이 포착되었네. ㅎㅎ
명절 앞두고 또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이럴때는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기보다는 귀향길 도로가 먼저 걱정이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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