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을 수가 없을 정도로 멋진 풍경을 가진 청연암
스님이 계시는 그곳을 감히 카메라를 들이댈 수 없었으니...까
거의 반 원형으로 산에 둘러쌓여 하늘이 가까이 느껴지는 곳
그곳에 청연암이 있었다
삼년째 찾아갔던 곳인데도 그곳까지는 처음 올라갔었다는 ~~
올려다 본 하늘의구름이 너무 빠르게 흐르고 있어 마치 내가 하늘 바로 아래 있는 것 처럼 느껴지더라
건물 뒷쪽에는 저리 자연이 만들어진 약수터 였을 작은 웅덩이...
혹은 옹달샘이라 해야하나?
몇년째 그곳을 찾아간 이유 중 하나
노루귀~~~ 그리고 복수초!
그리고 달랑 두송이 피어 있었던 변산 바람꽃
이제부터 피기 시작한단다
작년엔 너무 늦게 갔었고 올핸 너무 빨리 갔네 ㅎㅎ
그저 보는 것이 좋았었는데~~~
너무 알려진 탓에 사진 찍고 꽃을 꺽어버린다거나 포기째 파 가는 이들이 있어
갈때마다 개체가 줄어들어 안타깝기만 하다
그냥 그 자리에 있어만 줘도 좋을텐데..
봄을 알리는 전령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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