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적사 뒷쪽으로 산책하듯 올라가 월명산 체육공원 뒷쪽으로~~~
이런 인위적인 포즈를 취한 건 처음이 아닐까 ~~~싶다
함께 간 여인들과 발맞춰 ~~~
찍고 나서 한바탕 웃어대고
굴러다니는 낙엽만 봐도 웃는다는 사춘기소녀들이 된 듯..
사추기~~~의 여자들이다.
어제 새벽 울 딸기 할머님이 거실에 싸놓은 오줌을 밟고 쭈~~~욱 미끄러져
바닥에 슬라이딩을 한 휴우증으로
엉치와 목, 등짝이 아파 병원가서 주사맞고 물리치료 하고
그리고 나선 산책길,,,,
덕분에 찌뿌둥했던 몸이 조금은 풀린 듯 하다
머리까지 쿵! 소리나게 찍어 혹이 났어도 울 딸기때문이다 말은 못하겠다
미처 보지 못하고 달려간 내 잘못도 있으니.
우쨌든 가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