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프라하 3

프라하 3

11월 13일아침 8시 종소리 시차적응을 완벽히 한 딸들 깰까봐 창밖을 보며 혼자 시간을 보내다 매시간 종소리가 들리길래~~ 빈티지 트램을 타고 프라하 한바퀴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했던 트램. 어차피 우리가 돌았던 곳들을 다시 가보는 코스였지만 비가 오고 있어서 타는게 좋겠다 싶어서.. 나무로 제작된 오래된 트램을 개조해서 만들어졌다 귀여운 승무원이 멋진뷰를 다 가리고서 설명을 열심히~~ 시간표를 보여주며 어디서 내리고 다시 타고 하라고.. 비오는 차창밖의 풍경이 너무 좋았다... 완전 을씨년한 분위기회색빛의 거리에 색감이 더해져 이쁨 2배 그리고 카리스마 넘치는 고양이 한참 눈인사를 나눴다 도도한 녀석 맡겨둔 짐을 찾아 볼트를 이용해 공항으로... 유감스럽게도 불편한 이야기출국장에서. 아름다..

세상과 만남 2024.11.17

프라하 2

11월 12일 오전에 나갔다 너무 추워서 푹 쉬고 다시 나온 구시가 시계탑이 있는 광장어느 설명에 의하면 우리나라 세종대왕만큼이나 체코에서 유명한 분 종교적인 박해로 1415년 사망한 얀 후스 1900년대 초에 만들어진 동상이라고 .. 역시나 우울한 분위기마차가 여러대 호갱님을 기다리더라. 파노라마로 한눈에 담아보기 기념품 가게노란 불빛이 따뜻해서 멀리보이는 불빛이 있는 곳 프라하의 성인가? 어느 그림에서 본 듯 한데 기억이 안난다.이럴 땐 가이드가 필요해~~ 돌아오는 길에 카를교 5시쯤인데 밤이다 . 저녁먹고 들어가는 길에 보이는 건물의 시선의 끝. 건물구도의 정석이라 해도 될 듯.이렇게 프라하의 밤이 저물었다

세상과 만남 2024.11.16

체코~~

11일오후 8시 체스키의 방문 이후 2시간여를 달려 도착했던 프라하.. 숙소 앞에 트램이 지나간다. 바로 앞에는 별다방이 있고 주변에 한인들이 소개하는 맛집들이 포진하고 있던 곳. 카를교도 걸어서 5분... 3박 4일 동안 길이 눈에 익었다. 아침풍경새벽에 잠을 깨 내다본 광장 8시간의 시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현지시간 02시 30분이면 어김없이 일어났다. 도착한 날 부터 흐림12일 프라하 성 아침 일찍 가야 여유있게 둘러본다고 해서 8시 출발중세 영화에서 보던 풍경처럼 흐린 날씨에 뾰족한 지붕의 우울해 보이던 성.. 가문들의 문장이 화려했다. 성 내부에 가구나 삶의 흔적은 보이지 않고 고딕양식부터 시작해서 수세기동안 변화해 온 건축양식들이 보인다는 설명이였다. 성비투스 성당 성비투스 성당의 모자이크 오전..

세상과 만남 2024.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