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루트~~
설벽길을 걸어보는게 소원이라던 남편의 뜻으로....
나고야공항을 거쳐 마고메주쿠 라는 작은 마을을 보고
오오마치로 이동해서 하룻밤을 호텔 카라마츠소에서 ~~~
이틀째는 다테야마 쿠로베 알펜루트로 출발 (오오기사와)
아쉽게도 설벽은 전날 눈이 많이 온 관계로 걷지를 못했다는,,,슬픈 소식
케이블카도 타고 산림열차도 타고....
그 와중에 산꼭대기에서 설벽체험을 대신해서
많이 추울 줄 알았지만 가벼운 겨울 코트와 장갑, 모자로 충분했었다.
도야마 시내로 이동해서 시내에 있는 자그마한 호텔(신발도 벗고 들어가는 호텔)
저녁식사 후 간단한 산책도 나서고
민속박물관 곁 해자에서 야경도 즐기고...
일본 속 작은 교토라는다카야마로 이동해서 잠시의 산책
시라카와고라는 전통 마을에서 전통가옥을 만났다
특이하게 지붕이 완전히 사선에 가깝게 만들어진 집
눈이 쌓이지 않게 만들어졌다는데
특이한 일본집형태....
저 사진 뒷쪽의 구름다리같은 형태의 다리를 남편 어깨를 잡고 힐끔거림서 건넜다는.
밑의 물은 우윳빛 수량도 많았고....
계곡이 깊어 구비 구비 흐르는 장관,,,
잘못 쓴 염색약 덕분에 머리가 상해서 자꾸자꾸 짧아졌던 머리
남자로 오해도 받았다지...
그래도 관리하기가 너무 쉬워 좋았음 ㅎㅎ
5월에 만났던 겨울 풍경
우리나라도 추웠다 더웠다 했으니 적응하기 그리 어렵지 않았다
여러겹 옷을 껴입고 한거풀 한거풀 벗었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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