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욕실 뜯고 방수하기~~~
욕실 릴모델링 한다고 뜯고
온수배관 연결 안하고 타일로 마감해 버려 뜯고
아랫층 물이 샌다고 이주일간 땜방만 하다가 결국은 다시 뜯고
오랫동안 방수를 했다는 두분이 오셔서 보더니 두번째는 방수도 안했네~
충분한 양생기간을 두고 타일을 시공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다음 주에 타일 시공하기로
너무나 맘에 들었던 내 욕실이 만신창이가 되어 버렸다.
그때 타일 시공했던 분이 아니면 하지 말라고 요구를 했다
한번도 아니고 두번을 새로 해 봤으니 세번째는 말을 안해도 더 잘하겠지~ 싶어서
처음엔 화가 나서 미치겠드만 이젠 웃음밖엔 안나온다.....
온집안은 먼지 구덩이로 변해버리고
저녁무렵 쓸고 닦고 치우느라~~~~
일주일 내내 눈이 오고 쌓이고 녹고 또 쌓이고 있는 중이다...
짜증도 쌓이고 혼자 사그라지고 또 쌓이고 녹는 중...
추워지기 전에 끝내자 하고 시작한 공사가
한겨울이 되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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