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집 공사가 끝난 것 같은데.....
정말 끝난 건가?
믿어지지가 않는당
아랫집 물도 새지 않는다고 하고 처음 상태처럼 다시 만들어 졌는데
욕실 슬라이딩 장이 두고 두고 거슬려서~~~~떼어내라 했다는
그냥 기본 거울을 붙이는 것으로 결정하고 일단 떼어냈다.
처음처럼 다시 되었는데 뭔가 100% 만족이 되질 않아~~~
타일 재 시공함서 알게 된 일
(포장지와 타일 견본으로 보관해 뒀었다)
분명 시공 전 내게 보여줬던 건 made in Italy였는데 ~~~~
이번에 타일 뜯으면서 보니 made in PRC 란다
PRC가 뭔가~~~하고 찾아보니 중국산이 chana~~라고 하면 소비자들이 싫어한다네.
업자가 수입품이라 하기에 비싼건 싫다 수입산도 싫다~~했건만 사모님이 고른게 비싼 수입타일인데요.~~~라드만.
그래서 타일값 추가로 얼마를 더 내야 한다드만.
제품을 바꾸고 값을 펑!!!튀기 한거다. 참 ~~~나
모르면 속는것.
저렴하면서 내맘에 드는 걸 고르는 건 참 기분 좋은일인데~~~
소비자를 맘 먹고 속이려 드는 업자를 선택한 내가 바보여서 뭐라고 말 하기도
왜 그러는 걸까?
물건값, 시공비, 그리고 업체 이익분이 포함된 적절한 가격이 제시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단순히 기본 얼마!
그런데 물건값이 부풀려져서 눈 뜬 달달 봉사인 소비자는 그냥 주머니를 털리는 기분이 들게 되니 찝찝하고 영 믿을 수 없다.
그나마 하자보수까지 최선을 다해서? 가끔 속여가면서 마무리를 해 준 것이다
우리집 공사를 진행하면서 그는 손해를 얼마나 본 것일까?
그런데 웃긴 건 오래된 인테리어 업체라고 눈코 뜰새 없이 시공의뢰가 들어온다는 것...
오랫동안 버텨온 노하우가 궁금하다....
'이런 일 저런 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은 지나가요~~~ (0) | 2014.12.31 |
---|---|
겨울왕국? (0) | 2014.12.17 |
딸기 어딨니? (0) | 2014.12.09 |
세번째 욕실 뜯고 방수하기~~~ (0) | 2014.12.06 |
창밖에는 눈오고요~~~~ (0) | 2014.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