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주말 여행이 아니고
서울 언니 픽업하여
멀리 황매산 자락의 언니에게 다녀온 길.
황매산 능선에 올라서...
산청, 합천 그리고 차황면에 걸쳐 있는 황매산
합천쪽으로 올라가면 정비가 잘 되어 있는데.
언니 집에서 점심을 먹고 뭘 할까~~~하다가 잠깐 차를 타고 올라가 보기로 한 황매산 갈대밭
봄이면 철쭉 축제로 유명한 곳인데 워낙 사람이 많다는 이유로 봄에는 아직 가보질 못하고
한가한 가을 오후 산책을 했다는...
언젠가 겨울에 올라갔었고.
두 여인~~
원래는 셋이였으나 하나는 사진 찍느라...
저 멀리 산 능선이 너무 아름답다.
첩첩산중
저기 어디쯤이 지리산 천황봉이라는데
해를 바라보고 찍어서 더 눈이 부신 갈대 밭
언니네 시골집 아래정원에서 찍은 구절초들
작년쯤 뽑아 보냈던 구절초들이 제철을 맞이하여~~
언니네 정원 곳곳에 피어있더라.
얼마나 화사하던지
보면서 감탄사 연발..
일부분이지만 (카메라도 안가지고 나가서 핸드폰으로 겨우 한 컷만 찍었다는)
며칠 후면 화란의 딸에게 날아갈 언니
오랫동안 못 만날 시간 아쉬움을 달래려고 달려갔었던~~~
언니들이 요즘 빠져 있는 법륜스님의 이야기 듣고.
.
,
아직까지는 내 정신연령이 미치지 못하여
100% 따라잡지는 못하겠지만...
좋은 말씀.
가을나들이~~잘 다녀왔습니다 ^^*
'세상과 만남 > 산,그리고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말 산행! (0) | 2012.12.30 |
---|---|
일곱여인네의 겨울여행, 그리고 (0) | 2012.12.17 |
추억여행- 완도 (0) | 2012.08.07 |
바닷바람 (0) | 2012.08.05 |
셋에서 열 하나~~~ (0) | 2012.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