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 얇은 천으로
그것도 군복 위장지다.
꾸들 사이트에서 공동구매한 천인데
약간 폴리가 섞여 있어 주름도 덜가고...
광폭이여서 내 바지도 나올 줄 알았으나.
오랜만에 만드는 아이들 바지
--성장한 것은 생각지도 못하고
예전 사이즈로 패턴을 그렸더니 아뿔싸~~~~~~~
짝다 아니 작다.
해서 그 넘은 입을 수가 없으니
다시 패턴을 그려 작은 아이 바지 부터 만들고
그 사이 큰 아이의 주문은 좀 더 짧게...
허리는 딱 맞게 등등....
이틀동안 바지 셋을 만들어 하나는 실패하공....
둘을 건졌다.
아마도 당분간은 다른 바지 못 입을껄!!!!
-가볍고 시원하니까.
거기에 때가 묻었는지 어쩐지도 모를거잖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