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세상과 만남

인도네시아 빈탄-클럽메드에서의

이지222 2008. 1. 20. 23:09

 멀쩡했던 날씨가 빈탄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먹구름과 함께

거센 비바람이 몰아친다

 불과 30여분만에 말짱하게 개인 얼굴을 하고 있네~~

스콜이란다..

인도네시아 빈탄 섬 클럽메드 입구의 독수리 동상

클럽 메드의 GO들이 나와 도열해서? 환영인사를 해주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였다.

그들은 클럽메드를 방문한 사람들이 아주 대접 받는구나~~하는 느낌을 주도록 교육을 받은 듯 했다.

곳곳에서 눈이 마주치면 반갑게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를 서툴게 라도 인사를 건네주는 것

놀랍게도 한번도 일본인과 중국인과 나를 혼동하지 않았다.

어딘가에 나 한국사람~~하고 새겨놓은 것도 아닌데 말이다. ^^*

난 전형적으로 한국사람으로 보이는 모양이다.

 

빈탄 섬은 인도네시아에 있는 섬인데

싱가폴과 가까워(페리로 40여분 정도)

많은 외국인들이 싱가폴을 경유해서 들어간다.

시차는 한국과 2시간

싱가폴은 1시간 차이가 난다.

핸드폰이 로밍이 안되는 것이라 빌려서 갔는데

껐다가 켜니 시차도 바뀌는 것~~~

아님 울 딸이 바꿨는지 모르겠다

점점 적응력이 떨어지는 터라

핸드폰도 달러 계산하는 것도 모든것을 딸과 친구에게 미루고

난 그저 따라다니는 수준으로 머물렀다.

 

 도착해서 바라본 수영장

지금은 겨울이라 해양스포츠를 이용할 수 없다

많이 아쉬웠다 .

카약도 타보고 싶었었는데.

 

방에 들어가서 짐을 풀고 난 울 큰 아이~~

 작은 아이가 물만난 고기마냥 들떠 있다.

 

해변을 산책 중인 우리 모녀..

입고 있는 원피스-실크로 만든 잠옷?겸 편한

그런데 주로 입고 식사하러 다녔다..

너무 편해서....

 

 파도가 너무 높아서 바다에 손도 못 담궈봤었다...

 싱가폴~~뭐라는 칵테일을 마시는 중~~~

먹는 것이 무료제공?되는 (패키지에 포함된 것이긴 하지만)

서비스에 맥주와 칵테일과 음료를 맘껏 마실 수 있었다...

타이거 맥주를 맘껏 먹을 수 있었는데

와서 생각하니 덜 먹고 온 듯 서운했다.

왜냐면 잔이 무척 작았거든...ㅋㅋㅋㅋ

 

저녁무렵 풀장 근처 세팅

-분위기 있게 앉아서 놀 수 있었던~~~

모기도 없고, 파리도 없고-인터넷 정보에 의해 바르는 모기약이랑 온갖 약들을 다 준비해 갔지만

쓸일이 없었다...

곳곳에서 다람쥐와 리자드.그리고 거대한 도마뱀?(40~~50cm)을 만날 수 있었고

 

 산책길에 만난 작은 바위섬

 

 싱가폴 슬링?인가 하는 칵테일.

곳곳에 바가 있어 앉은 곳에서 음료수를 마실 수 있었다..

첫날은 산책과 간단한 수영장 코스로~~

 주변 탐색으로 일정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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