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이런 일 저런 일

이주일 동안의 생태해설사 교육을 마치면서~~

이지222 2015. 10. 27. 21:29

 야생화 모임을 따라다닌지 어언 5년째~~

사실 정확한 햇수는 기억조차 못하지만 따지고 보니 그리 되었다.

2기로 교육을 받고 나니 시간이 흐르면서 남은 2기 동기가 딸랑 2명

그중에 나이 순으로 회장이 되고 총무가 되고 ㅎㅎ

작년에는 이래 저래 교육이 없었고.

올해는 절기 좋은 10월에 진행이 되었었다.

19일과 26일이였다

우쨌든 책임을 맡으면 뭐든지 최선을 다~~~하자는 주의인 본인으로서는 신경이 쓰일 수 밖엔 없었던~

모임을 주도하시는 대표님께서 유난히 바쁜 일정이신지라.....

간식과 점심( 1기 회장님께서 신경을 써 주셔서 그나마 힘이 되었다는) 강사님 챙기기~~~까지.

무사히 교육일정을 마쳤다

어느때보다 신청인원이 늘어난 탓에 준비할 게 더 많았지만 여러 강사님들의 강의를 들으니 새롭다~

내가 생태환경 해설을 하고 다니지는 않지만

(1기 2기 3기 회원들 중에는 해설을 하면서 용돈도 챙기는 분들이 많다)

그동안 나태했었던 생활패턴을 벗어나는 마치 학생이 된 듯한 기분?ㅎㅎ

어제 오쿠에 구운 계란과 바게트 빵, 집에 안먹는 쨈 그리고 커피를 오전 간식으로 ~~~준비했었다

사진은 없지만 ㅠㅠ

나름 챙긴다고 했더니만 반응이 너무 좋았다지

과자를 사는 것보다 비용도 적게 들고 ~~~

아침을 먹고 왔음에도 건강식이라고 다들 어찌나 잘 먹던지....

1년 임기가 거의 끝나가니 얼마나 좋은 지 모르겠다 ㅎㅎ

집에서 콕 박혀 지내는 것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사람들과 부대끼는 건 아무래도 맘이 편하지 않아서...

그들이 뭐라고 하는 건 아닌데도 불구하고 말이지...

 

 

다음달 야유회겸 답사를 다녀오면 거의 마무리가 될 듯

끝나서 참 마음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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