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듣기 좋드마는 이제는 시끄럽기만 하고 정신 사나워 ㅋㅋㅋ
요즘 세상도 정신 사나운 일들이 많고
내 속도 정신 사나워서 정리가 안되고
날마다 밤이면 잠이 안오고
낮엔 피곤해서 골골거리고 ...
겨우 집한채 장만해서 들어와 보니
아니 들어오기 전에 보니 심란해서 시작한 일이
지금은 커질 만큼 커져 버렸고
예전 별명이 순수와 지성?(지어준 사람이 날 잘 봐준거지 ㅋㅋ)이였는데
지금은 쌈닭이 되어 버렸으니.....
어릴 적 별명이 망아지였다면 내 저돌적인 성격은 공인된 거였는데
결혼하면서 울 남푠이의 부드러움에 순화되어 바느질 하는 얌전한 주부로서 이십여년 가까운 시간을
보냈었고.-해서 지금 나를 보는 사람들은 다들 깜짝 놀랜다.....
언니가 어떻게?
경악을 하는 사람도 많고.ㅋㅋㅋ
원래 따지기 좋아하는 우리 집안 식구들의 성향이 어디 가겠는가?
그 중에서도 강성이였거늘....
숨겨졌었던 반골의 기질이 여지 없이 들어난 요즘
많이 힘이 든다.
바르지 않은 것은 못 보면서
--물론 내가 바르지 않은 적도 많지만-
가끔 신호 위반도 하고 맥주 한잔 하고 운전한 적도 있으며
주차위반 범칙금 안내고 버티기도 하고...ㅋㅋㅋ
그렇지만 살면서 옳지 않은 일은 안할려고 하는 사람이였는데.
요즘은 그렇게 살기가 쉽지가 않다....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을 위해
지금까지 일년 가까운 시간을 투자해서 알아보고 공부하고 했던 것들이
지금 내가 지난 몇개월동안 가장 믿었던 사람들에게
입장이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을?
참담한 심정인데 저넘의 마리아는 시끄럽게 불러댄다...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겠지만...ㅋㅋ
내일이 문제다
종횡무진 정보를 찾아 도움을 찾기 위해 돌아다녔지만
마땅한 해결책은 보이지 않고.....
참 답답하다.....
그래도 블로그에 들어와서 즐겨찾기가 되어 있는 글들을 보면
어찌나 신선한지요...
나도 그렇게 살고 싶어진다....
두서가 없지만 지금 힘이 드는 만큼 앞으로는 많은 것을 누리고 싶어진다.
언젠가는 나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오리라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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