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가 많더마는
우거진? 나무들 사이로
거미와 각종 벌레들이 번식을 하여
올라가면 물려서 벌겋게 부풀기도 하고
해서
소독기를 빌려와
남편이 열심히 소독 중
덕분에 집 베란다며, 옷장, 목욕탕. 다락방까지 몽땅
소독을 당했다~~~
왼쪽은 내가 만든 의자들
-장마에 젖을까바 샤워커텐이 잠깐 업종을 바꿔서 덮게로 일하는 중~~ㅎ
두 강쥐 녀석들 신났다.
지붕위로, 넘의 집 쪽 옥상까지 전세낸 듯 뛰어다닌다.
부지런한 사람입니다.
넓은 옥상을 다 뿌리고 다니네요.
아직도 장미가 피고 지고 합니다.
호박 걷어놓은 거 치우라고 했드만
썩으면 거름으로 쓸거라고
화분위에 널어놨어요.ㅎㅎ
저렇게 소독약 뿌리는 내내 뒤를 졸 졸 따라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큰 딸이 찍고
감독도 하고 했습니다.
보너스
깊은 산 중 버섯 8형제를 만난 듯
그렇지만 작은 우리집 베란다에 피어난 넘들입니다.
먹을 수 없는 버섯이겠지요?
그래도 생명력이 대견하여
뽑지 말고 두라고 했습니다.
크다 크다 갈 때되면 가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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