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이런 일 저런 일

아침이면~~~

이지222 2008. 10. 2. 08:24

7시부터 아이들 각자 분주하고

나도 따라서 분주하다.

블라우스 다려줘~~

물 좀 줘~~~

화장지가 없어~~

종종 거리다가

7시 50분이면 갑자기 조용해진다.

그 시간에 컴을 켠다.

한바퀴 돌아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30분-아침 블 나들이

..........................................................................며칠전 글이다.

오늘도 다름없는 하루의 시작이다.

가을햇살은 길게 창가에 늘어져 누워있고.

전날 아이들 시험공부 하는데 따라서 긴장하고 있었던 탓에

내 몸도 늘어진다, 아침부터.

이제 내일부터는 작은 아이 시험이 시작된다.

큰 아이는 오늘로 끝이고,

거의 이주일을 시험이라는 괴물에 발목이 잡혀있다.

난 시험을 보지 않는데 말이지.

뭐든 물어보는 대로 척척 답을 하는 작은아이

그런데 시험지를 받아들면 왜 꼭 틀리는 문제가 생길까?

의문이다.

..................................................................언제쯤이면 이 괴물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아마도 아이들의 생각도 그렇지 않을까?

그나마 이번에는 서둘러 일찍 시작했으니 ~~

공부 잘하는 비법책까지 사다두고 봤지만.

울 아이들과는 다른 공부비법이 있는 거 같지는 않더라.

단지 그아이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자신의 꿈을 이룰 준비를 하는지 안하고 있는지가 관건이라 생각이 든다.

왜 울 아이들은 꿈이 없을까?

어떻게 하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을까?

아니면 단지 말을 안하고 있는건가?

....................................................................그랬으면 좋겠다.

 

 

 

 

그 나이 때 나는 꿈이 있었던가?

지금의 나를 꿈꾸지는 않았었다.

 

....................................................................아이들이 꿈을 갖게 되길 바랜다.

 

 

 

 

 

 

 

 

'이런 일 저런 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제, 그리고 오늘~~~  (0) 2008.10.16
인서 결혼,그리고  (0) 2008.10.13
자축하기~~~  (0) 2008.09.10
비가 옵니다.  (0) 2008.09.01
닭살 사진?  (0) 2008.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