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이런 일 저런 일

아침에 만난 행복

이지222 2015. 5. 20. 08:55

 아침 문안 인사 여쭈러 나간 옥상의 작은 쉼터

문을 열자 마자 저리 활짝 피어 나를 반겨준다

참으로 감사하다

몇년동안 이리 저리 자리 옮김을 해도 추운 겨울을 보내도 변함없이 아름다움

일상의 작은 일들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라는 아니 행복을 느끼라는 한비야의 메세지를 읽은 직 후라서 인가?

그녀의 책을 하나 사서 조금씩 조금씩 읽는 중에 받은 소중한 메세지 덕분인지

꽃을 보면서 느끼는 감동이 다르다.

 

 

들여다 보고 또 들여다 봐도 신기하다

저 이쁜 꽃들이 어디서 왔는지 말이지...

아침 햇빛에 빛나는 그 얼굴이라니..

앞으로 쭉 피고 지고 하겠지만 항상 첫 만남은 설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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