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일상~~

아이들이랑 영화를 보다..

이지222 2008. 1. 31. 23:33

1월 30일 이야기~~~

내일,모레면 작은 아이가 개학을 한다는군

해서

학원을 빼먹고 영화를 가기로 했다~~~

엄마 맞나? ㅋㅋ

큰 아이가 고른 영화

꼼꼼히 영화평도 보고~~

엄마 멀미하는 듯 하다는데?

뭔데?

SF같기도 하고~~~

봐야 알지~~~

해서 선택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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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에이브람스의 극비 프로젝트 <클로버필드>
2008년,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티저 예고편 공개 후, 한동안 제목도 없이 ‘J.J. 에이브람스의 극비프로젝트’로 불리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클로버필드>. 2007년 7월, <트랜스포머> 월드 프리미어 현장에서, 제목도 사전예고도 없이 공개된 한편의 예고편이 전세계를 흥분시키며 네티즌들의 끊임없는 추측들의 탄생시킨 중심에는 예고편 속 유일하게 공개된 ‘From Producer J.J. Abrams’라는 단 한 줄의 크레딧, 그 파워에 있었다. 이름 한 줄로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할리우드 최고의 파워맨 J.J.에이브람스는 미국 인기 드라마이며 국내에서는 김윤진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로스트]의 총 제작과 연출, 각본을 도맡으며 천재 감독으로 단숨에 주목 받았다. [로스트]는 당시 미국 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CSI]를 위협하며 갖가지 이슈를 만들어냈다. TV 방송 역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투자된 미니시리즈 중 하나이며 첫 방영 이후, 미국 전역 1700만여 명의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J.J. 에이브람스의 특기인 미스터리한 극의 전개와 치밀하고 긴장감 넘치는 구성으로 전세계 210여개국의 시청자들을 매료시켰고, 그 후 J.J. 에이브람스는 63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은 물론 2005년 에미상 TV 드라마 부문 감독상 및 작품상을 휩쓸며 그야말로 독보적인 명성을 이어갔다. [로스트]의 큰 성공 이후, 드라마에서 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는 1억 5천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형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3>의 감독으로 데뷔, 국내 6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을 뿐 아니라, 역시 전세계적인 흥행 성공으로 자신의 명성을 입증했다.

제작과 연출, 각본은 물론이고 음악까지 두루 섭렵하는 놀라운 재능, 더불어 상상을 초월하는 놀라운 발상과 치밀한 스토리 구성으로 언제나 팬들로 하여금 다음 행보를 궁금케 하는 J.J. 에이브람스. 그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들어낸 영화 <클로버필드>는 누구도 시도한 적 없는 새로움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함으로 무장한 2008년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다.


그 날을 경험하라!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영상을 만난다!

정체불명의 괴물이 뉴욕 맨해튼을 초토화시킨 그날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낸 영화 <클로버필드>는 예상치 못한 재난 속에서 의외의 영웅이 도시와 인류를 구하는 기본 구조를 가진 할리우드 영화의 일반적 공식에서 벗어난 전혀 다른 새로운 형식의 블록버스터다. 예전 ‘센트럴파크’라 불리던 ‘US447’ 구역에서 발견된 사건명 ‘클로버필드’의 캠코더 영상이라는 설명과 함께 시작되는 영화는 평온하고 즐거운 파티의 한 때부터 예상치 못한 거대한 사건을 맞게 된 주인공들이 그 날 벌어진 모든 것들을 촬영한 캠코더 영상을 통해 전개되는 파격적 형식을 꾀한다.

정체불명의 괴물이 뉴욕을 덮친 그 날, 바로 그 현장에 있었던 주인공들의 겪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보는 이를 사로잡는 <클로버필드>는 관객이 주인공들의 시점과 동일한 시점에서 그 날의 현장을 목격하는 듯한 새로운 영상 기법이 더해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극도의 리얼함과 생생함을 탄생시켰다. J.J. 에이브람스가 <클로버필드>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E.H.H(Extreme Hand Held)기법이 바로 그것으로, 카메라를 손으로 들고 찍는 기존의 ‘핸드헬드’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촬영 방식. 바로 내 눈 앞으로 자유의 여신상 머리가 날아오고, 거대한 괴물에 의해 브루클린 다리가 무너져 내리는 엄청난 사건의 현장에 내던져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클로버필드>의 리얼하고 생동감 넘치는 영상은 단순히 영화를 보는 것을 넘어 스크린과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전율과 새로움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다.
-----------------------------------------------------라는~~~

설명과 함께~~~

 

허나 너무나 불친절한 영화였다....

등장하는 괴물은 마치 우리나라 "괴물"수준?

혹은 심영래 감독의 디워를 섞어놓았다?

마지막 앤딩에서 전혀 다른 결말을 얻었다는 거 빼믄

대충 그런 느낌을 받았다는~~~

왜 그런 괴물이 나타났는지~

주인공은 꼭 살아남는다?라는 법칙도 무시한 채로

괴물이 등장하는 이유도 없으며...

샌트럴 파크라는 공간이 없어진 이후, 자유의 여신상이 두동강이 난 이후?

-세계적으로 알려진 곳이 없어진 것을 어떻게 설명했을까?--

단지 암호명으로만 남아있는 사건에 대한 결말이 없이

순전하게 관객들 몫으로 남겨진

영화였다....

그동안 길들여져있던 친절한 영화들과는 사뭇 다름에

그리고 시종일관 흔들리는 화면때문에

하루 종일 멀미에 시달리느라 누워지냈다.....

거기에 주차하면서 라이트를 켜 놓은 덕에--눈이 와서 오전이였지만 켜 놓고 잊어 버렸음

바테리가 나가 버렸다.......

해서 보혐회사 직원이 나와 충전시켜주는 동안 추위에 떨었고...

그 덕에 체하고.

아뭏든 한마디로 엉망진창인 어제였었다...

밤새 설사(죄송)하고

오늘 웬만큼 정신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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