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베란다까지 쓸고 닦고
그동안 대품으로 자란 수국 햇볕 보려고 뒷쪽으로 저렇게 꽃대를 많이 올렸네
나보려고 살짝 돌려주시공 증명사진 한장 박아주기...
베란다에서 일년 내내 피고 지는 제라늄.
작은 포트의 제라늄이 저렇게 대품으로 자랐다.
항아리에 키우는 토란
생각보다 진드기가 많아 없앨까도 생각했는데
새잎이 돋아나오고 또 나온다 항상
제라늄도 독사진 찍어주기
가족 사진? ㅎㅎㅎ
베란다 정원의 모듬사진
청색빛 매발톱은 자취를 감춰저리고 저렇게 자주색 매발톱만 무성하다
올가을엔 새로 씨를 좀 뿌려줄 생각
해마다 차례를 지켜 꽃봉우리를 올리던 으아리들이 올해는 한꺼번에 꽃을 달고 있다
이상기온 때문이라니까!
일주일 쯤 있으면 활짝 핀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너무 기대되는 시간
날마다 눈독 오를 만큼 들여다 보고 또 보고
큰 화분 세개에 나눠 있는 중 세번째~~~~
엄청 많은 꽃봉오리를 달고 있다
내가 제일 애정하는 ~~넘
조카 부부가 어버이 날이라고 즈기 엄마 모시고 이쪽으로 나들이를 계획했단다
오는 김에 작은 아빠랑 같이 식사하자고 한다
우리까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했더니
웃는다...
녀석
시댁 식구들이라고 해도 어렵지 않고
항상 좋은 사람들이다
아주버님 생전에는 내게 이쁨도 많이 주셔서 항상 마음이 따뜻했었다
형님도 그렇고...
덕분에 집 청소 열심히 했따
항상 이렇게 치움서 살아야 하는디....
참 기분 좋은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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