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화원 속 식구들
바위솔 꽃을 피운 것처럼~ |
죽은 줄 알고 뽑아버렸던 수국에서 새싹이 돋아났길래 새로 마련해 준 집이다. | |||||
꼬박 일년이 걸려서 꽃대를 올리는 디기탈리스 그 추웠던 겨울을 견 뎌내고 올라오는 중 씨뿌리고 싹이 나고 겨울을 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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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접초
작년에도 씨 뿌려 꽃을 피웠던 새싹이다 가늘게 자라서 작다고 생각했는데 노지에서는 무척 크게 자란다는~~ 앞으로 3달을 기다리면 꽃이 필 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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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만으로도 흐뭇했었는데
아래처럼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상추, 고추, 토마토, 조롱박, 그리고 방울 토마토는 저 꽃나무들 사이
어딘가에 숨어있다.
너무 넓어서 못찾겠다 ~~~ㅎㅎ
베란다에서 크던 화분들도 죄다 이사를 왔다지
심지어는 심비디움까지도.
갸들은 대낮의 햇빛이 너무 뜨거울까봐 다락방 앞쪽에
줄을 세워뒀고.
하루 중 두시간 정도를 옥상에서 보내는 듯
올라갔다가 내려왔다가...
들여다 보는 재미가 좋다.
아침의 으아리~~~
좀 더 풍성하게 피었으면 좋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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