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 다닙니다.
봄처럼 노란 옷을 입고요
산에서 만난 생강나무꽃,,,
노란 팝콘처럼 생겼습니다.
아직은 생강향도 나질 않는...
잎사귀도 없고요.
그럼에도 봄을 알려주는 이쁜이
생긴 건 뭐 좀 거시기 하지만 개암나무 수꽃이랍니다.
숲에 널려있는 나뭇가지들을 주워 액자를 만들어서 사진 찍기 놀이를 하는 중입니다
카메라를 들이대면 웃지 않을 수 없었네요.
오늘은 은파유원지로 나갔지요..
야생화 선생님을 한 컷!
시간이 지나면 손도 나이를 먹는 다는 것을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 알겠습니다
원래 이쁘고 고운 손은 아니였지만
개불알꽃을 뜯어 네일아트를 해 본다고 했는데 고만 할머니 손이 찍혔네요.
일 복이 많은 짤막한 손가락이라니 ㅎㅎㅎ
봄이 되어 야생화 모임을 다시 시작합니다.
몇년째 따라만 다니고 있지만 이젠 제법 눈에 아는 나무들도 풀도 생겼네요.
오랫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겨봅니다
여전히 뭘 하면서 일주일이 한달이 지났는지 기억이 가물거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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