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일상~~

방학이자 곧 개학~

이지222 2009. 7. 26. 21:33

아이들이 방학했다고~~~

월요일 서울 갔다가~ 화욜에 집으로 돌아와~

수요일 친구 미국간다고 환송회 한다고 나갔다 오고

목요일부터 등교.

토욜 쉬고. 일욜 쉬고...

그동안 나는 뭐했나?

서울 언니집에서 가져온 천 세감으로

원피스 하나

잠옷 둘을 만들었다...

내리닫이 원피스와 짧은 반바지. 내리닫이 윗도리와 반바지

세벌을 만드는 동안 시간 시간 데려다 주고 데려오고를 반복하는 생활.

밤 늦게야 얘들 아빠가 했다지만

시간 시간이 끊기는 탓에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중띤 시간들이 왜 이렇게 짜증이 나는지 ...

 

오늘 아이 학원 끝나는 시간에 맞춰 시골 땅 구경다녀왔다...

물론 아이들은 큰 관심이 없지만.

벼가 심어진 그곳은 너무 넓어서.....걱정되더라....

 맨 위쪽의 땅만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그야 농장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얼마 안되는 땅이겠지만.

 

이렇게 방학 일주일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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