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내손으로 만들기

매쉬 가방

이지222 2018. 7. 9. 09:00

가벼운게 좋아~

오래전 하얀 매쉬가방을 꽤 비싼 값을 치루고 구입한 적이 있었다

얼마나 이뻤던지 낡도록 들고 다녔었는데...

다양한 문양의 매쉬원단도 있다드만 구할 수가 없어 ㅠㅠ

가방이 두개가 아니고 안쪽 가방을 따로 만들어서 합체하는 가방

가방 또 하나는 손잡이가 맘에 안들어 잠시 완성보류~

한꺼번에 가방을 세개를 하다보니 시간이 꽤 걸렸다

이렇게 안쪽에 넣으면 완전체

가방 옆의 미싱

득템했다

지인이 이사를 가면서 어머니가 쓰시던 재봉틀이 있다고

물론 작동은 하긴 하지만

쓰기 위해서가 아니라 보기위해서...갖고 싶었다는~

엄마가 쓰시던 건 라이온이였는데 얘는 엔젤이라네

발틀이였던 걸 모터를 달아서 쓰셨다던데

모터랑 받침대는 떼어 따로 보관하고..

머리만 책상위로 올렸다..

오래된 기름통이며 나무 실패까지 따라왔어.

엄마의 손길이 묻은 재봉틀이면 더 좋았겠지만....

(어릴 적 미싱 손대다가 검지 손가락을 미싱바늘이 관통하는 중상을 입고도

재봉틀이 그리 좋았던~~~기억까지 소환해 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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