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소파 쿠션을 만들면서 같이 주문했었던 스폰지
34*34 *10 사이즈 4개
딸기가 침대에 못올라오는 지 몇개월째..
침대에서 같이 자 버릇을 해서
못올라오면 안쓰러워 침대 발치에서 같이 잤더니
잠을 푹 잘 수가 없어 불편해~~
생각해 보니 저 스폰지가 있었네
문제는 약간 사이즈가 안 맞아서,,,,, 홍삼 박스를 해체해서 사이즈에 맞게 잘라
세단의 계단을 만들었다
저대로 놔두면 볼품이 너무 없고 움직일 거라 퀼트할려고 사 뒀던 천을 잘라 커버를 만들었다.
검색해 보면 나오는 스폰지 계단도 있더라마는
만들어주고 싶어서....
그리고 계단을 이용해 침대에 올라오는 훈련 중,,
간식을 계단에 하나씩 올려두고...
어서 올라 오라고 꼬시는 중이다
한 며칠 훈련을 하면 잘 할 수 있겠다 싶네..
간식을 놓아둬서 냄새가 나는지 지금도 한번씩 시도를 한다 ,스스로..
이젠 쇼파나 침대를 뛰어오르지는 못하지만~~~
조금이라도 불편하지 말라고....
진작 만들어줄껄 그랬네...
은파유원지에서~~
인생샷을 건졌다는 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