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이런 일 저런 일

남편 축하해~~~~

이지222 2008. 5. 3. 08:44

(이 사진은 하루님 블에서 가져온 것임)

어젯밤 늦게 큰 아이가 와서 살짝 귀뜸한다....

엄마~~ 내일 아빠 생신인데~~~

어제까지 기억을 했었는데

깜빡했어~~~

엉? 그래?

생일 선물도 미리 줬는데 뭐~~~ㅎ

잊고 있었다..

남편! 태어나줘서 고마워~~

아침 인사를 그리 했다...

비록 빈 손에 평상시 먹던 아침만을 줬지만.

조금 전엔 언니가 전화를 했네...

"이서방 생일상 차려줬냐?"고..

형부는 채려줬수?

아니 평상시 먹던대로 줬어~~

자매 지간에 잘 한다 ~~~~~

저녁상이나 간단히 차려줄까? 생각중이다.

(형부랑 울 남편은 음력생일이 같다.)

 

 

어쨌든 사십 몇년 전에 울 시엄니 힘드셨을텐데...

가시고 안 계시니

찾아뵙지도 못하고.

좋은 아들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맘 속으로 인사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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