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하루님 블에서 가져온 것임)
어젯밤 늦게 큰 아이가 와서 살짝 귀뜸한다....
엄마~~ 내일 아빠 생신인데~~~
어제까지 기억을 했었는데
깜빡했어~~~
엉? 그래?
생일 선물도 미리 줬는데 뭐~~~ㅎ
잊고 있었다..
남편! 태어나줘서 고마워~~
아침 인사를 그리 했다...
비록 빈 손에 평상시 먹던 아침만을 줬지만.
조금 전엔 언니가 전화를 했네...
"이서방 생일상 차려줬냐?"고..
형부는 채려줬수?
아니 평상시 먹던대로 줬어~~
자매 지간에 잘 한다 ~~~~~
저녁상이나 간단히 차려줄까? 생각중이다.
(형부랑 울 남편은 음력생일이 같다.)
어쨌든 사십 몇년 전에 울 시엄니 힘드셨을텐데...
가시고 안 계시니
찾아뵙지도 못하고.
좋은 아들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맘 속으로 인사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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