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팀에서 마스크 스트랩을 사자~~했었다
돈주고 사자니 딱 맘에 드는게 없이 비싸서 한번 만들어 볼까요~
그랬었다 .
말이 씨가 되어 지난주에 만들기로~~
각자 갖고 있는 비즈만 갖고 만나서 만들었더니 너무 이뻤다
언니에게 보여줬더니 만들어 달란다
지인들에게 선물할 걸로 10개 ㅎㅎ
그래서 일주일 내내 구슬꿰기 ~~
재료비만 오만원쯤 들었다.(지인이 갖고 있던 원석구슬값)
쪼매 많이 벌었어야 하는뎅 인건비도 안나온다
그래도 얼마나 재밌던지~~시간 가는 줄 몰랐다.
더불어 아이들꺼도 만들어 주고
총 14개.
이제 끝났어 했더니 더 만들어 주란다.
시간 나는대로 만들어 준다고 했다는~~
언제 시간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우리가 마스크를 이리 오래 쓴적이 있었던가.
어디 놓았는지 잊어버리고 새거 꺼내는 일이 많았는데 살짝 접어 목에 걸고 있으니 잃어버리지 않아
좋고 고리만 끼우면 돋보기도 목에 걸 수 있어 유용하다.
이래 저래 잘 놀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