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리 짧누~~
가죽처럼 보이는 레쟈로 만든 가을 코트..
역시나 좋아하는 단순한 디자인으로....
카멜색의 원단으로 만들어 입고 보니 참 편해서
하나 더 만들었다,
날씨가 차가울 때 입으면 바람이 통하질 않아 좋으네..
아침에 나가면서 한장 찰칵!
(마치 증명사진 찍는 것처럼 보인다 ㅎㅎ)
"엄마 얼굴이 디게 커보여`"라는 작은 아이 말에 충격!
옥상에 있던 구절초화분과 노란 국화 화분으로 엘레베이터 앞 공간을 채워줬다.
혼자서만 보기보담 이웃과 함께 볼려고....
요즘은 사진찍는 것이 시들했었다.
꽃도 지고
가을이 너무 빨리 가버리는 것이 서운하여~~
지난번 지인들과 함께 조개구이 먹으러 갔던 길에 찍었던 조그만 섬하나
물이 들어오면 섬이 되고
물이 나가면 저리 바위모습으로~
참 좋은 날씨였었는데
그만 카메라를 지인 차에 두고 오는 바람에 이주일만에 사진을 보게 되었다지.
옥상의 화분들을 한자리에 모아 모아 두었다.
겨울이 가까워오니 월동되는 넘들은 모아서 햇살좋은 쪽에 나란히 나란히...
조용한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는 중이다....
마치 물 속에 가라앉은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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