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
서울 형부와 남편, 그리고 울 강쥐들 생일이였다...
이들은 음력생일과 양력생일이 같아~~
형부의 환갑~~~
이십대 후반의 형부가 벌써 육십
바쁜 조카들도 같이 내려와 오랫만에 얼굴을 보니 참 좋더라.
그러고 보니 이제 오년 후면 우리도 그리되겠다,,,
머지 않았네..
그리고 십년만에 만난 개 남매
태어나 헤어지고 우리집 집들이 할때 만나고 지금 만나니 십년만이지
탐색전을~~~ 벌이는 두 녀석들
오른쪽이 서울에서 내려운 바리...
딸기는 까미인 줄 알았는지
바리는 즤들 엄마 미니인 줄 알았는지...
싸우지도 않고 서로를 알아보는 듯,,,,
딸기 옷을 빌려입은 바리는 옷이 낀다 ㅎㅎ
울 딸기에게는 큰 옷인데...
가지고 갔다
이모님의 선물!
이렇게 마주 보고 잘 자는 아이들
가
다음날은 은파호수 한바퀴 산책하기....
노견인 두 아이들은 번갈아가며 안겨서 걸어야 했어
예전에는 이녀석들에게 끌려가면서 달려야 했었는데 말이지..
칠순이 되신 큰 형부님의 생신도 비슷한 시기라 함께 했어야했는데
너무 아쉽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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