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이런 일 저런 일

가족 모임

이지222 2017. 4. 29. 11:08

지난 주 토요일.

서울 형부와 남편, 그리고 울 강쥐들 생일이였다...

이들은 음력생일과 양력생일이 같아~~

형부의 환갑~~~

이십대 후반의 형부가 벌써 육십

바쁜 조카들도 같이 내려와 오랫만에 얼굴을 보니 참 좋더라.

그러고 보니 이제 오년 후면 우리도 그리되겠다,,,

머지 않았네..


그리고 십년만에 만난 개 남매

태어나 헤어지고 우리집 집들이 할때 만나고 지금 만나니 십년만이지

탐색전을~~~ 벌이는 두 녀석들

오른쪽이 서울에서 내려운 바리...

딸기는 까미인 줄 알았는지

바리는 즤들 엄마 미니인 줄 알았는지...

싸우지도 않고 서로를 알아보는 듯,,,,

 

    

딸기 옷을 빌려입은 바리는 옷이 낀다 ㅎㅎ

울 딸기에게는 큰 옷인데...

가지고 갔다

이모님의 선물!

이렇게 마주 보고 잘 자는 아이들


                


다음날은 은파호수 한바퀴 산책하기....

노견인 두 아이들은 번갈아가며 안겨서 걸어야 했어

예전에는 이녀석들에게 끌려가면서 달려야 했었는데 말이지..


칠순이 되신 큰 형부님의 생신도 비슷한 시기라 함께 했어야했는데

너무 아쉽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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