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이런 일 저런 일

참 별일없이 살고 있네~

이지222 2017. 1. 25. 17:43

오늘 아침해가 떠오르던 순간

이 추운 날들 내내 옥상엘 올라가야 했었던 이유

울 딸이 보고 뚱땡이들이네~~~하던 비둘기들.

AI감염이 걱정되긴 하지만 워낙 면역력이 강한 녀석들이라 걱정안해도 된다길래...

아침마다 창문으로 날아오는게 보이니 안 올라갈 수가 없다.


눈이 많이 오던 날 눈위에 뿌려줬더니 못 찾아 먹은 녀석들이 출입문 앞으로 내려와 종종거리고 다녔나봐

온통 발자국들이 찍혀있었다.

다행히 오늘부터는 날이 풀려 지붕위의 눈도 많이 녹았다.

그런데 또 추위가 온다고 하네...

작년 이맘 때 보다는 눈이 적게 온다.



이렇게 써 놓고 보니 정말 한달 가까운 시간동안 아무 것도 안하고 보낸 듯

일년 중 한달이라는 시간이 물 흐르듯 지나가 버렸다.....

새해 계획으로는 하루 한장씩 그림도 그리고

바느질도 하고 운동도 하고 산에도 갈 생각이였는데..

고만 게으른 시간을 보냈네

심기 일정해서 또 살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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